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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최근 신곡으로 컴백한 그룹 S.E.S. 출신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바다 씨가 활동했을 때는 핑클이 라이벌이었다. 당시 핑클 관련 빵을 일부로 안 사먹었다고 하더라"면서 핑클과 경험담을 궁금해했다.
바다는 "빵을 안 사 먹었다는 건 모르겠다. 사실 그때는 바빠서 어디서 뭐가 나왔는지 모를 정도다"라면서 핑클의 노래 '블루 레인', '화이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바다는 '블루레인'을 열창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파트는 유리 씨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래방 가서 '블루 레인'을 부르려고 했다. 정말 명곡이다. 그 곡을 제가 노래방에서 예약했는데 친구들이 저를 위한답시고 예약된 노래를 취소했다. '누가 눈치 없이 이걸 예약했어'라고 호통치는데 차마 내가 부르려던 곡이라고 용기 내서 말
한편 바다는 지난 11일 여섯 번째 싱글 '국지성 호우'를 발표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내는 발라드곡으로, 여러 히트곡을 낸 작곡가 K.imazine과 작사가 못말(김요비 시인)이 참여해 쓸쓸함과 공허함을 담아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바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