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광장’ 정모 사진=PA엔터테인먼트 |
정모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고정 게스트로 맹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정모는 “M세대 대표 가수, 정모입니다”라는 유쾌한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일일 MC 손동운과 친목을 보인 정모는 이기광의 귀여운 질투에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모는 쾌활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정모를 향해 “라디오를 듣다 보니 팬이 됐다. 이 시간만 기다린다”, “혹시 라디오 올 때 공부해서 오는 건가요?”라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정모는 다채로운 곡들을 소개하던 도중 트랙스 일본 진출 시절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일본 첫 진출 때 시부야의 엄청 큰 쇼핑몰에 걸렸다”, “그 당시 18위로 시작해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그게 최고 성적이였다”, “원래 인생이 파도 같다”라며 촌철살인의 멘트는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모는 원조 요정 아이돌
이를 비롯해 정모는 무가당, 애즈원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곡들과 상식을 소개, “8090 당시 즐겨듣던 다양한 노래들이 다시 한번 유행했으면 한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