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석훈이 등장했다. 이석훈의 아들은 현재 다섯 살로, 아내가 산후조리할 때 어떤 걸 도와줬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석훈은 "기본적으로 남편들이 하는 거는 모두 했다. 수유 도와주고 유축기 도와줬다. 마사지도 해줬다. 그리고 말동무하고 계속 함께 생활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들이 누굴 닮았느냐는 질문에는 "소름 돋을 정도로 저를 닮았다"면서 "바르게 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이석훈은 뮤지컬 공연 9시간 전, 자신의 차를 운전해 헬스장으로 이동했다. 이석훈은 운전을 하면서 목을 풀기 시작했는데, 평소와 달리 안경을 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의 이근묵 매니저는 "안경을 안 쓰고 만났을 때 3초간 못 알아본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운동을 하러 간 이석훈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한때 체격이 있었던 이석훈은 100kg까지 나갔었다고. 그는 "마음 놓고 먹으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 |
작업실로 돌아온 이석훈은 샌드위치로 첫 식사를 했는데,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는 소스를 넣지 않아 놀라게 했다. 또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고, 목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석훈은 공연장으로 향하기 전 테이의 가게를 방문했다. 손님이 없는 브레이크 타임에 방문한 이석훈은 "망한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햄버거를 주문하면서도 소스만 빼서 달라고 말했다. 이는 다이어트를 위한 것으로, 앞서 샌드위치를 소스를 빼고 먹은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소스가 없는 햄버거를 먹던 이석훈은 테이에게 "너는 뮤지컬 할 때 안 떨잖나. 나는 공연하기 전에 미친다"고 말했다. 이에 테이는 "소스를 빼고 먹어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제 콘서트에서도 떤다. SG워너비 친구들과 할 때는 안 떤다. 제가 실수를 하더라도 친구들이 치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자하면 그렇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햄버거를 먹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이석훈은 햄버거를 다 먹지 못하고 남겼는데, 이렇게 남겨진 햄버거는 테이가 홀로 남아 다 먹었다.
이석훈은 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를 했다. 햄버거를 먹고 30분 만에 식사를 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이석훈 스스로가
이석훈은 일반식을 먹었는데 젓가락을 든 손이 벌벌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석훈은 식사를 마친 뒤 대기실로 이동했고, 이후 무대에 올라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