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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ENA |
지난 18일, 에이스토리와 ENA채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회(16화)를 극장에서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날 이벤트에는 에이스토리, ENA채널의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총 300명의 시청자와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유인식 감독과 문지원 작가,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주현영 배우가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인식 감독은 “여기 오신 분들이 진짜 우영우의 찐 팬”이라며 “우영우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가장 큰 공헌은 팬 분들”이라는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문지원 작가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 작품을 사랑해주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 기적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 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우영우’ 역을 연기한 박은빈은 “6월 29일 첫 방송 날, 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가 사랑하는 우영우를 세상에 내보냈을 때, 많은 분들도 사랑해 주실까 떨렸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한 나날들을 보냈고, 우영우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보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오랫동안 우영우를 사랑해주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 역을 맡은 강태오는 ‘잘생겼다’ 외치는 관객석을 향해 “감사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접)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8개월동안 달려와 8주 간의 방송을 보여드렸는데 저에게는 꿈만 같은 시간들이었고 올해가 가장 빠르게 흘러가는 기분”이라고 서운함을 전했다.
‘정명석’ 역의 강기영은 ‘아빠’라고 외치는 팬들에게 “전국의 아들 딸이 와주셨다”는 재치있는 멘트로 화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영우’를 통해 이제 못 볼 생각을 하니..”라는 멘트 이후 마이크를 강태오에게 넘겼고, 강태오는 화제를 모았던 대사인 “섭섭한데요”로 이어 받아 팬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6월 29일 ENA채널을 통해 처음 방영된 ‘이상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