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윤성현. 사진|엠넷 방송 캡처 |
윤성현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날카로우면서도 차별화되는 심사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1회 터치드의 무대 이후 "보컬 표현력이 남달라서 제 마음을 '터치드'했습니다"라는 강렬한 심사평을 시작으로 "공연을 보면서 다른 밴드들은 정제되어 있고 완성의 느낌이 강했는데 날 것의 느낌이 들어서, 개성적인 부분에 감동했습니다" 등 담백하면서도 세심한 심사평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같은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의 라쿠나에게는 칭찬만 하는 게 아니라 "보컬이 연주에 비해 뚫고 나오는 게 없어 아쉽다"며 냉정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윤성현은 또 차세대가 동료 밴드로부터 낮은 최저점수를 받자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라며 따뜻한 응원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묵직하면서도 냉철한 듯 하면서도
한편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상금 1억원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앨범 제작, 해외 진출 기회 등의 혜택을 놓고 경쟁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