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셋맘' 김성은, 육아 고충 "속상하면 괜히 ♥정조국 미워져"

↑ 김성은. 사진| 김성은 SNS

배우 김성은이 육아 고충을 털어놓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김성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때문에 속상하면 하루 종일 기분 안좋고 우울하고 갑자기 남편도 밉고! 저만 이런 거 아니죠?"라는 글과 함께 꽃 사진을 게재했다.
김성은은 자녀들에게 "제발 엄마 화나게 속상하게 좀 하지 말아 줘. 엄마는 정말 사랑만 주고 싶다"고 전하며, "나의 기분을 좌지우지하는 하하하 남매. 불똥은 아빠에게. 우울한 밤이지만 내일은 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 살아가겠지요. 나는 해피 걸이니까"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육아 고충에 공감하는 누리꾼들은 "기운 내세요! 제 일기인 줄 알았어요", "언제나 응원해요. 정말 공감", "성은님 마음 알아요. 순간 욱하고 애들 잘 때 보면 미안하고 반성해요", "아이 셋 키우시는데 더 대단하십니다. 존경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