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권모술수' 권민우를 연기한 주종혁이 출연했다.
극중 출세욕이 강하고 얄미운 역할을 맡은 주종혁은 "주변 반응도 느껴진다. '얼마나 더 욕먹을 짓을 하는 거냐', '언제 착해져?'라고 많이들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주종혁은 또 "마지막 회 대본을 읽었을 때 시즌2가 나올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열린 결말에 잘 마무리된 느낌이었다. 기대가 된다"라고 다음 시즌을 귀띔했다.
'우영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최종회가 전국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작품이 막을 내리는 만큼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염원이 이어졌다. 종영에 앞서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시즌2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근 논의를 시작했다
한편 주종혁은 독립영화 '몽마'로 데뷔한 뒤 다양한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2018년부터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스테이지-반야', 'D.P', '검은태양', '유미의 세포들', '해피니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