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19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2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s)' 출연을 확정했다.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무대에 오르는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최초다.
리사는 VMAs에 참석하는 소감을 묻자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크다. 저희 모두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무대라 긴장도 되지만 기대가 더 된다. 해왔던 대로 좋은 무대 잘 보여드리고 오겠다”라고
한편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날 오후 1시 공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블랙핑크. 사진l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