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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가 스타들이 선택한 유학지를 조명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 '차트를 달리는 여자'는 스타들이 선택한 유학지를 소개했다.
이날 공효진-케빈오의 결혼 소식을 조명했다. 지난 3월 현빈-손예진 결혼식에서 부캐를 받은 공효진은 열애 사실을 밝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효진의 열애 상대는 10살 연하 케빈오였다.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을 한 적 있는 실력파 가수이고, '연예가 중계'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두 사람은 10월 중순에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빈오는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곧 저는 그녀를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개릴라 데이트' MC 이수지가 개그우먼 김지민을 만났다. 김지민은 이수지의 득남을 축하하며 "수지가 먼저 시집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도 김지민-김준호의 열애를 축하했다. 이수지의 "그분도 예뻐해 주냐"는 말에 김지민은 "그분이 (제 반려견을) 너무 예뻐해주시고 제가 바쁠 때 봐준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최근 김지민의 반려견 느낌&나리가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나보다 반려견 인기가 더 많아진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이 친구들의 SNS를 만들어서 계속 올려주고 싶다"며 "유기견이었는데 너무 예뻐졌다. 사랑을 받으면 예뻐질 수 있는 아이들이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이수지가 "사랑의 힘이 이 정도다. 김준호 선배님은 어떻게 변할까?"라고 하자, 김지민은 "원래 잘생겨서"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스타가 선택한 유학지' 주제를 준비했다.
8위는 하와이다. 한국에서 8시간이라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유학지로 고려를 많이 하는 지역이다. 올해 11살이 된 추사랑이 하와이에서 유학 중이다.
7위는 밴쿠버가 차지했다.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6위는 경기도다. 입시가 위주인 교육에서 고민이 많다면 학생 중심의 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기도에 포진된 대안학교가 주목 받았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정진영 역시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냈다고.
5위에 뉴욕이 이름을 올렸다. 뉴욕은 선진 교육의 기회와 대도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뉴욕을 찾고 있다. 1년 등록금만 약 8천만 원 이상이라고. 배우 이서진이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했고, 최근 안정환의 딸 안리원이 후배가 됐다.
4위는 제주도가 차지했다. 제주에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가 자리잡고 있는데, 교육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 유학 같은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하면 수업료만 약 3억 원이라고.
3위는 보스턴이 이름을 올렸다. 보스턴의 큰 특징은 보스턴 내 대학들과 교차 수강이 가능하고,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수 싸이, 윤상 등 다양한 스타들이 보스턴을 유학지로 선택했다.
2위에는 인천이 등극했다. 국제도시이자 미래도시로 거듭나는 인천은 공항과 가깝고 서울과 통학이 편리해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지현, 현영, 김남주 등 톱스타 가족들이 선택한 곳이기도 하다.
1위는 어바인이 차지했다. 신애라는 자녀 교육을 위해서도 있지만 본인의 유학지로도 어바인을 선택했다. 김태희-비 부부는 어바인에 주택을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