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 예고편 공개…행복을 노래하는 별난 AI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영화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정체를 숨기고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 테스트 AI 로봇 ‘시온’이 항상 외톨이였던 소녀 사토미를 향한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된 특별한 우정과 기적 같은 비밀을 그린 리드미컬 판타지다.
행복을 선사하고 싶은 별난 AI 로봇과 친구들의 독특한 우정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그려내며 재미와 감동을 담아냈다. 싱그러운 청춘을 담은 빛나는 영상미, 아름다운 가사와 매력적인 멜로디로 완성된 OST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예고한다.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 세례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에이가닷컴 평점 4점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예고편은 경쾌한 OST와 함께 외톨이 소녀 사토미와 같은 반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AI 로봇 ‘시온’의 유쾌한 미션들이 담겨 있다. 영상은 시온이 잔뜩 신난 목소리로 대뜸 외톨이 소녀 사토미에게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외톨이 사토미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찾아온 테스트 중인 AI, 시온”이라는 카피에 이어 쓸데없는 오지랖이라는 사토미의 말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맡겨줘!”라고 말하며 ‘사토미’와 친구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노래를 부르는 별난 AI 시온의 대책 없이 해맑은 모습은 그가 선사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9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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