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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예능 여걸 4’ 특집으로 개그계의 대모 이경실,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강수정, 가요계 입담꾼 채연, 개그 요정 오나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KBS 23기 공채 개그맨 오나미는 2살 연하의 전 축구 선수 박민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오나미의 결혼 소식에 “허경환 씨가 섭섭해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많이 놀랐다고 했다. 축복을 해 주긴 하는데 전화할 때나 메시지를 보낼 때 남자친구 눈치를 보는 것 같
이어 오나미는 “남자친구는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항상 1순위로 생각해주는 사람이다”라고 깨알 자랑을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예비 신부 오나미의 퀴즈 도전기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