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강수정 “기러기 부부 생활 中…남편, 나 없으면 힘들어 한다”

↑ ‘돌싱포맨’ 강수정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돌싱포맨’ 강수정이 기러기 부부 생활에 대한 남편의 입장을 이야기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강수정, 강주은, 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강수정에게 “결혼하고 홍콩에 사는 거잖아요. 지금은 기러기 부부 생활 하잖아요”라고 궁금해했다.

강수정은 “홍콩하고 한국을 일하느라 왔다갔다 한다”라고 답했고, 이상민은 “솔직히 남편분이 지금 수정씨가 곁에 없어서 좋아할 것 같냐, 힘들어 할 것 같냐”라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강수정은 “말도 못해요. 너무 힘들어해. 말도 못한다니까요. 진심으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없으면 너무 불편하다더라. 불편하고 불안하고, 왜냐하면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는 의아해했다.

이에 강수정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불신들이 심해”라며 “기러기가 길지 않고 짧다. 길어봤자 2박 3일. 이번에는 3달. 난리 난다니까 나 없으면”이라고 짚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