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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최근 신곡으로 컴백한 그룹 S.E.S. 출신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다는 지난 11일 신곡 '국지성 호우'를 발표했다. 신곡에 대해 "나에게만 비가 내리는 감정이 있지 않나. 사람들은 다 우산을 쓰는 데 나만 우산을 못 쓴 서러운 느낌을 담았다"며 "이별에 대한 상처와 그리움이 가슴에 남아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을 '국지성 호우'에 빗댔다"고 소개했다.
바다는 발라드곡으로 컴백한 이유로 "그동안 댄스곡을 발매했다. 보컬리스트 다운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시는 팬분들이 많았다. 보컬의 진 면목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머리가 그레이 색이다. 먹구름처럼 머리를 회색으로 염색했다"고 머리 색깔까지 노래에 맞췄다고 덧붙였다.
바다는 '국지성 호우'를 원테이크로 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노래는 특히 원테이크로 부르고 싶어서 작곡가에게 6개월 안에 연습을 해오겠다고 했다. 원테이크로 녹음 후 가장 괜찮은 걸로 발매했다. 동굴 안에 들어가서 미친 듯이 연습했다"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뮤직비디오도
바다는 지난 11일 여섯 번째 싱글 '국지성 호우'를 발표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내는 발라드곡으로, 여러 히트곡을 낸 작곡가 K.imazine과 작사가 못말(김요비 시인)이 참여해 쓸쓸함과 공허함을 담아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