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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내 연인의 불편한 지인'으로 도착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리콜녀는 카페 사장 지인인 X와 첫 만남을 가진 후 오빠와 동생 사이로 우물쭈물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아플 때 챙겨 준 리콜녀에게 감동한 X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인 리콜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통통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많았었다고. 리콜녀는 "예전에 만나던 사람은 내 외모에 대한 지적을 했다. 그래서 트라우마로 남았었다"고 회상한다.
성유리는 이에 "외모 지적을 왜 하냐. 너무 싫다"라고 정색하고, 장영란도 "왜 지적질을 하냐. 저는 외모 지적을 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라고 분노한다.
리콜녀는 "X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좋아해 줬다. 저를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이성적인 판단 대신에 언제나 내 편을 들어줬다. '이렇게 좋은 사람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칭찬한다.
리콜녀와 X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무례한 발언을 한 X의 지인으로 인해 다툼이 생기고, 그 다툼이 두 사람을 이별하게 만든다.
리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