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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야구 이대은 사진=JTBC |
15일(오늘)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회에는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려는 투수 이대은의 노력이 전파를 탄다.
충암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제구에 난조를 겪으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이대은은 경기가 끝난 후 바닥까지 떨어진 자신감과 상처입은 자존심을 호소한 바 있다. 하지만 이승엽 감독은 충암고와 3차전에서 이대은을 구원 등판시키며 흔들림 없는 믿음을 보여준다. 이승엽 감독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면서도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고 응원한다.
김선우 해설 위원은 “좋은 선택이다. 투수는 자신감이 떨어진 걸 빠르게 회복시켜줘야 좋다”고 지지를 보낸다.
이어 “오늘 하루 종일 이대은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투수 선배다운 애정을 내비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2차전이 끝난 후에도 곧장 라커룸에 찾아가 이대은의 투수코치를 자처한 바 있다.
이대은은 “투수가 타자와 붙어야 하는데 제 자신과 싸우고 있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역시 투수는 투수코치를 잘 만나야 한다”면서, “투수코치의 포인트 레슨 하나로 이렇게 변화된 모습이 나온다”며 기뻐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