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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와 수록곡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 두 곡이 수록된다.
아이브의 컴백은 데뷔곡으로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다크호스' 뉴진스를 필두로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대형 걸그룹의 컴백으로 음원차트가 요동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라 이들이 써낼 성적표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브가 지난 4월 5일 발표한 곡 '러브 다이브'가 여전히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안정적으로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과연 아이브가 아이브를 넘어설 지도 주목된다.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 최신 차트(7월 29일~8월 4일 집계)에 따르면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로 한국 인기곡 1위, 글로벌 인기곡 44위에 랭크되면서 18주째 차트인을 기록,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 역시 유튜브 한국 인기곡 13위를 기록, 36주째 차트인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러브 다이브'는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7월 29일~8월 4일)에서 4위를 차지했고, '일레븐'은 32위를 기록했다. 또한 멜론 최신 주간 차트(8월 1일~7일)에서는 '러브 다이브'는 3위, '일레븐'은 23위, 지니 최신 주간 차트(8월 1일~7일)에서 '러브 다이브' 3위, '일레븐' 27위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 두 곡 모두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이브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6일 자)에 따르면, '러브 다이브'로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인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7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러브 다이브'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최고 순위 15위를 기록,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최고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데뷔 후 8개월 동안 음악방송에서 보여준 활약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일레븐'으로 데뷔 7일 만에 초고속 음악 방송 1위, 이후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해서 13관왕을 차지했다. 또 '러브 다이브'는 지난 5월 1일 활동 종료 이후 방송 출연 없이도 77일 만에 역주행으로 지난 7월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로 연타석 히트에 성공한 아이브는 과연 '애프터 라이크'를 통해 완벽한 '톱 오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누군가에겐 긴장되는, 하지만 K팝 팬들에게는 즐거운 기다림의 시간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