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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즈. 사진|KQ엔터테인먼트 |
에이티즈는 지난달 29일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여덟 명의 멤버가 보물을 찾는 여정을 담아낸 ‘트레저(TREASURE)’ 시리즈와 각자의 뜨거운 청춘의 열병을 그려 낸 ‘피버(FEVER)’ 시리즈 뒤를 잇는 새로운 시리즈의 서막으로, 새로운 세상 속 자유를 향해 돌진하는 에이티즈의 서사를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총 7개의 트랙에 담았다.
타이틀곡 '게릴라'가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가운데, 빌보드에선 낭보가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최신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 총 6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200’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횟수(SEA) 및 다운로드 횟수(TEA)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선정되는 것으로, 에이티즈의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총 5만 장의 점수를 획득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로 ‘빌보드 200’에 42위로 첫 진입한 뒤 높은 성적으로 컴백한 셈이다.
에이티즈는 또 ‘제로 : 피버 파트 3’에 이어 이번에도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톱 앨범 세일즈’ 및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타이틀곡 ‘게릴라’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를 기록,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에이티즈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5위에 올랐다.
에이티즈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발매와 동시에 초동 판매량 93만 장, 데뷔 이후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 및 음악방송 3관왕에 이르는 호성적을
에이티즈는 오는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포트워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를 거쳐 캐나다 토론토와 일본 치바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