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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 논란 사진=DB |
성훈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줄서서 기다리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거나, 셀프 카메라를 바닥에 놓았고 급기야 먼저 바닥에 쪼그리기까지 했다.
이 프로그램은 SNS에서 핫한 식당을 찾아가 줄을 선 뒤 먹방을 펼치는 콘셉트다. 이에 MC들과 출연진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들어가 맛있게 음식을 먹는다. 하지만 성훈은 이러한 콘셉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만이 가득한 상태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또한 식당 안에서 집게로 고기를 먹고, 땀 털기를 하는 등 비매너 행동을 보였다. 최근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훈의 이 같은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샀다.
특히
논란이 거세지자 성훈 소속사 측은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보는 시청자들께서 불편함을 느꼈다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사과했다
성훈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박나래와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친분이 있는 사이다. 이번 ‘줄 서는 식당’에서도 박나래가 편해 자연스럽게 나온 행동일 수 있다. 하지만 도 넘는 행동에 일부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과연 재미를 위한 행동이라 했지만 성훈의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