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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사진|엠피엠지 뮤직 |
설은 지난 3일 방송된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3화에서 1라운드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설은 미발매곡 ‘에브리데이(Everyday)’를 선보이는 초강수를 두며 많은 밴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의 무대에 대한 동료 밴드들의 호평과 아쉬움이 공존한 가운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설의 지난 이력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설은 ‘2018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 우수상, ‘KOCCA 뮤즈온 아티스트’, ‘CJ 문화재단 튠업 21기’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일찌감치 실력을 입증한 밴드다. 박재범, 해쉬 스완과의 피처링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RM, 아이유 등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SNS에 설의 곡을 추천하는 등 아티스트들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들은 태국 ‘빅 마운틴 페스티벌’ 미국 ‘SXSW’ 등 각종 해외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글로벌 밴드로 도약했다. 또 팀의 리더이자 보컬인 설호승은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에 참여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설은 멘토들의 첫 선택은 받지 못했지만 ‘노민우&엔플라잉’의 추가 선택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설이 2라운드 무대에서 왕관의 무게를 이겨낸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매 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