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이 날아갔다” 황철순, 오픈 앞둔 체육관 폭우 피해

↑ 황철순. 사진ㅣ황철순 SNS

‘징맨’으로 유명한 트레이너 황철순도 폭우 피해를 호소했다.
9일 황철순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은 지금 50억이 날아가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이젠 이런 일에 화도 안 나는 사람이 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빗물이 들이치는 헬스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에는 오픈을 준비 중인 대형 헬스장에 폭우로 인해 들이찬 물이 쏟아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가의 트레이닝 기계 위로 물이 뚝뚝 떨어져 원상 복귀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황철순은 “#지난 장마로 3주 연장 #오픈 3일 전 또 홍수 #버터 파크 #심장을 도려내서 #아무 감정이 없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마음을 추스렸다.
황철순은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