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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관 침수 피해를 호소한 정찬성. 사진ㅣ정찬성 SNS |
정찬성은 9일 인스타그램에 “체육관을 당분간 닫아야 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복구시켜보겠다”며 “운영이 가능해지는 대로 공지하겠다. 양해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린 후 자신이 운영 중인 역삼동 체육관 내부에 물이 차오른 모습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체육관 바닥에 빗물이 차오른 모습과 비상계단을 타고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고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엘리베이터 천장에서도 물이 떨어지고 각종 집기들이 완전히 젖은 모습이다.
같은 피해를 입은 김동현은 “함께 극복해내자”라는 댓글을 달며 위로했다.
김동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강남구 신사동에 침수된 체육관을 청소하고 복구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전날 늦은 밤까지 복구 작업에 나선 그는 체육관 바닥에 깔려있던 매트를 모두 들어내는 등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또 주택과 상가 2,579채가 침수됐고 수도권에서만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