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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DJ 박하선 대신 배우 박준면이 오프닝을 열었다. 박하선이 폭우로 인한 교통대란에 생방송에 지각한 탓이다.
이날 박준면은 "다들 아시겠지만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출근길이 대란이었다. 캔디(박하선)도 열심히 오고 있는 중인데 살짝 늦어지고 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20분 가량 늦게 도착한 박하선은 “평소보다 일찍 출발했지만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서초구에 사는데 지하철도가
한편 지난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이 물에 잠기고 정전 등 사고가 잇따랐다. 이로 인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박하선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