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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불발된 사실이 알려진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스타쉽과 함께해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정도 많이 들었지만 현재 저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함께 웃고 울며 많은 날들을 함께한 스타쉽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가장 행복하고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준 몬베베, 저는 몬스타엑스 활동을 중요시 여기고, 몬스타엑스는 6명으로 늘 그랬듯 몬베베와 함께할 것이다. 사랑합니다 몬베베”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아이엠을 제외한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과 재계약을 맺었다며 “몬스타엑스, 그리고 몬베베에 대한 애정은 6인의 멤버 모두 한결같기에 I.M과는 향후 그룹 활동은 변함없이 함께하기로 협의를 마쳤다”라고 알렸다.
한편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DRAMARAMA)’, ‘슛 아웃(Shoot Out)’, ‘겜블러(GAMBLER)’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았다.
<다음은 아이엠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 아이엠입니다.
가수로서의 첫 시작을 스타쉽과 함께하여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정도 많이 들었지만 현재 저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많은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웃고 울며 많은 날들을 함께한 스타쉽 식구
가장 행복하고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준 몬베베, 저는 몬스타엑스 활동을 중요시 여기고, 몬스타엑스는 6명으로 늘 그랬듯 몬베베와 함께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몬베베. 지금보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임창균 I.M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