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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고스트’ 스틸. 사진I필름에이픽쳐스 |
'오! 마이 고스트'는 일자리 사수에 나선 신입 FD와 잠자리 사수에 나선 붙박이 귀신의 좌충우돌 팀플레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귀신을 보는 것이 유일한 스펙인 신입 FD 태민(정진운)과 태민이 취업한 스튜디오의 붙박이 귀신 콩이(안서현), 서로 다른 목적의 두 사람이 스튜디오를 지키기 위해 펼치는 환장의 티키타카 콤비 플레이는 둘도 없는 앙숙 케미부터 예측 불가 유머 포인트로 올가을 스크린에 큰 웃음을 터트릴 전망이다.
스튜디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쫀쫀한 긴장감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 역은 정진운이 코믹한 연기를 펼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온 정진운은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취준생부터 근로계약서에도 없던 귀신과 뜻밖의 팀플레이를 펼치게 된 신입 FD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역대급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안서현이 갈 곳 없는 스튜디오 붙박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