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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연PD 퇴사 사진=DB |
정종연PD는 5일 네이버 밴드 급식창고에 “오늘자로 CJ ENM을 퇴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대탈출’이나 ‘여고추리반’의 IP는 여전히 CJ ENM에 남아있기 때문에 내가 계속 저 두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온전히 CJ ENM의 결정에 달려있다”라며 “각 담당자들과 퇴사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눈 바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기에 저 두 작품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거처는 달라졌지만, 하는 일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고민하고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일. 앞으로 내가 가진 여력을 다해 할 일을 해나갈 예정이니, 나의 다음 여정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하 정종연PD 급식창고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종연PD 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저의 거취 이동을 알릴까 고민하다가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오늘자로 CJ ENM을 퇴사합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대탈출>이나 <여고추리반>의 IP는 여전히 CJ ENM에 남아있기 때문에 제가 계속 저 두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지 여부는 온전히 CJ ENM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각 담당자들과 퇴사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눈 바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기에 저 두 작품을
저의 거처는 달라졌지만, 하는 일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고민하고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일. 앞으로 제가 가진 여력을 다해 제 할 일을 해나갈 예정이니, 저의 다음 여정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