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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영. 사진| 유튜브 채널 '백지영' |
지난 4일 백지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랜선집들이. 쉬는 날이라 저희 집 마당 구경 시켜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쉬는 날을 맞아 랜선 집들이를 열어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제작진을 위한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던 중 백지영은 갑자기 지난달 3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이해리를 언급했다.
백지영은 "나는 결혼할 때 청첩장을 750장 만들어서 사람들을 초대했다. 근데 밥을 먹고 간 사람은 천명이더라"면서 "근데 해리는 절친하고 직계 가족만 딱 모시고 했다. 그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자유로워보였다"고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2부를 시작하면 신랑 신부들이 인사를 다닌다. 근데 그게 꽤 힘들다. 힘들어서 안 하고 싶다기 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며 "앞으로 결혼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저런 결혼식을 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3일 결혼한 이해리는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 웨딩으로 예식을 진행했다. 여기서 백지영을 비롯한 가수 이적과 린이 축가를 불러 이해리를 축복했다. 이외에도 사회는 개그맨
한편 백지영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싱포레스트’ 시즌2 MC를 맡았다. MZ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음악프로그램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