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나보다 노래 잘하는 동생"...누구?

↑ 영탁과 사촌 여동생 박은지. 사진|영탁 SNS

가수 영탁이 붕어빵 사촌동생과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영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보다 노래 잘 하는 내 동생 박은지. 근자와 근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탁과 함께 한 여성은 이날 SBS 예능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 함께 출연한 사촌동생 박은지다. 붕어빵 외모뿐만 아니라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사촌동생을 향한 영탁의 애정이 느껴진다.
박은지는 현재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영탁의 히트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즉석에서 발라드 버전으로 부르자 영탁이 "원곡을 이기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노래 너무 잘하세요", "두 분 묘하게 닮았어요", "역시 유전자의 힘이란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탁은 지난달 첫 정규 앨범 ‘엠엠엠(MM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신사답게(MMM)'는 트랜디한 브라스 섹션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루며 흥을 돋우는 펑키 댄스 장르다. 오는 6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