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백경. 사진 ㅣ롱플레이뮤직 |
송백경은 4일 SNS를 통해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 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자기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그거 실은 내가 돈 한 푼 안 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거”라며 “아직도 어디 가서 폼 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 둔 지 오래거든”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굳게 잠긴 문 사진과 함께 “사진 속 자물쇠, 내 입에 자물쇠. 내가 봤을 때 이쪽 바닥은 낯짝 두꺼울수록 오래 감”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송백경이 저격한 아이돌 멤버가 누구냐를 두고 관심이 뜨겁다.
송백경은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쾌지나 칭칭’ ‘Hot 뜨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YG 양현석 아내인 이은주와 함께 ‘무가당’ 멤버로도 활동했다.
원타임 활동 후에도 테디와 함께 YG 소속 가수들의 프로듀서로도 활약했었다. 빅뱅 데뷔 과정이 그려졌던 다큐멘터리에서 지드래곤의 자작곡을 조언해주는 송백경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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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