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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온 모델 겸 방송인 플로리안의 친구 루카스X볼프강X펠릭스의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플로리안은 머나먼 한국까지 놀러 온 친구들을 위해 한국 전통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손수 비빔밥을 준비한다. 특히 친구들 각자의 취향까지 적극 반영하여 직접 만든 양념장에 친구들은 감동한다고. 그중 한국 여행 5일 차 만에 유독 맵고 짠 음식에 빠진 볼프강은 고추장에 절인 비빔밥을 제대로 즐겨 MC들도 입맛을 다신다는 전언이다.
그런가하면 독일 친구들이 한국에 남는 플로리안을 위해 준비한 ‘돌’ 선물도 공개된다. 선물을 확인하자마자 볼프강이 준비한 선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플로리안. “우리의 우정은 돌과 같다”라는 볼프강의 말에 플로리안과 친구들은 눈물을 적신다고. 과연 석공 볼프강이 독일에서부터 가져온 돌은 뭘까.
어느덧 다가온 이별의 시간에 플로리안과 친구들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만 흐른다. 지난 2017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즐긴 경험이 있는 특별 MC 다니엘은 “이럴 땐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이라며 친구들의 마음에 공감한다.
공항에 도착한 플로리안과 친구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나눈다.
충격 사건의 정체는 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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