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김정난, 태국서 인기…손예진 안 부럽네

↑ 김정난 태국 팬미팅 현장. 사진 ㅣ김정난 SNS

배우 김정난이 태국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김정난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의 소중하고 예쁜 팬들~ 만나서 넘 즐겁고 행복했어~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김정난이 태국에서 뜨거운 인기의 주인공이 된 이유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때문이다. 북한 엘리트 장교와 재벌가 상속녀의 연애를 그려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은 물론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아시아를 넘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대륙, 유럽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 극중 마영애 역을 연기한 김정난. 사진ㅣ김정난 SNS

주인공인 현빈과 손예진의 실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트 역주행을 달리는 등 더욱 화제를 모았다.
깁정난은 북한 장교 사택 단지의 ‘실세’인 마영애 역으로 첫 북한 주민 연기에 도전하며 드라마의 인기에 일조했다. 김정난이 이끄는 ‘북벤져스’는 방송 내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정난은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