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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 진태현 SNS |
진태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목요 특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질문 창을 게재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복귀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추후 방송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결혼 7년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고, 방송에서 둘째의 성별이 딸임을 밝히기도 했다.
진태현은 "다음 주에도 '동상이몽' 나오냐"는 질문에 "아쉽지만 안 나온다. 또 기회가 되면 언젠가 나오겠죠? 그래도 재미있는 분들 많이 나오니까 열심히 시청해 달라"고 답했다.
아내인 배우 박시은의 둘째 출산이 임박하자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을 원하는 팬들이 이에 진태현은 질문에 하나씩 답하며 "'슈돌'은 이미 좋은 분들이 많이 출연하신다. 저희 예능 나오는 거 재밌으신가요? 저희 재미없지 않나요?"라고 되묻기도 했고, "아직 우리 베이비(둘째) 태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방송은 우리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달래기도 했다.
또 "'동상이몽'과 '슈돌'은 좋은 분들이 많이 출연하니 즐겁게 시청해달라. 저도 꼭 챙겨본다"며 "저희도 나중에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오겠죠?"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진태현은 "선한 영향력을 닮고 싶다"는 말에 "선하지 않다. 그냥 열심히 살아갈 뿐이다.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5월 밀알복지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 클럽’ 7호 후원자로 위촉된
진태현은 지난 2015년 5년간 열애한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찾은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2019년에 입양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