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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은. 사진|더쿱 |
3일 스타뉴스는 정다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 출연을 확정,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된 김새론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 막바지 분량이 남아있던 '사냥개들'은 김새론이 분한 차현주 캐릭터를 사망 수준의 전개로 만들고, 해당 역에 정다은을 대체 투입키로 했다. 정다은은 극 중 김새론과 같거나 비슷한 롤을 맡게 된다.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김새론은 세 젊은이 중 한 명인 차현주 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김새론이 지난 5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추가 촬영이 불가해졌다.
당시 넷플릭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새론 배우의 주요 촬영분은 현재 모두 마친 상태“라며 “하차 없이 예정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새론은 후시 녹음·재촬영 등 추가 촬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참여하지 않는다”면서 “내부 논의 끝에 김새론 배우의 부수적인 촬영에 대해서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추후 진행되는 김새론 배우의 촬영은
한편, 정다은은 2014년 영화 '동물원'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해 영화 '청년경찰', '여중생A', '선화와 슬기', '사자', '혼자 사는 사람들'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D.P.'에서 조석봉(조현철 분)의 제자 선아 역으로도 열연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