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 박은빈, 강기영(왼쪽부터). 제공| 스튜디오지니 |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주연 박은빈, 강기영, 주종혁, 하윤경이 유인식 감독과 함께 오는 8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 6일 휴가를 떠난다"고 3일 밝혔다.
극중 우영우(박은빈 분)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이준호 역을 맡은 강태오는 올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일정상 아쉽게 불참하게 됐다. 우영우 절친 동그라미 역의 주현영과 우영우의 아빠 우광호 역의 전배수, 로펌 한바다 대표 한선영 역 백지원 등은 스케줄 문제로 여행에 함께하지 못한다.
이번 휴가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떠나는 포상 휴가는 아니다. 앞서 제작사 스튜디오 지니 측은 지난달 25일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황금 고래'를 포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상 휴가의 경우, 전 스태프가 움직이기에 시기나 일정상 어려움이 많아 아쉽게도 진행이 어렵다"며 "(발리 휴가는) 감독 등 일부 제작진과 스케줄이 맞는 배우만 함께 떠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은빈 강기영 등은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을 동시에 지닌 우영우 변호사의 성장기를 그린다. 첫 방송 0.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9회 15.8%까지 매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