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마우스` 윤아, 유수빈, 김도완(왼쪽). 사진|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
지난 2일 윤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융-카이브 | 윤튜브(?) 구독자 5천만이 되는 그날까지 | 미호의 ‘빅마우스’ 첫 촬영 현장"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촬영 현장이 담겼다.
극중 윤아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간호사 '고미호' 역을 맡았다. 그는 "드디어 미호로 변신할 시간이다. 드라마 '허쉬'를 끝낸지 7~8개월 됐다. 그 사이에 영화를 찍어서 안 쉰 것 같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다른 기분이다"라며 "의료진 역할은 또 처음이다. 팬분들이 의학 드라마를 원하기도 했고, 의학 용어도 많이 나온다. 7년 차 간호사인만큼 능숙한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곧이어 촬영한 신은 윤아가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실랑이를 벌였고, 갈등이 극에 치닫자 거실 전체에 소화기를 뿌리는 장면이다. 이웃으로는 배우 김도완과 유수빈이 특별출연했다.
여기서 유수빈은 영화 '엑시트'(2019)에서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기 위해 윤아와 함께 도망 다닌 용남(조정석 분)의 사촌 동생 용수 역을 맡은 바 있다. '빅마우스' 2회에는 '엑시트' 세계관이 잠깐 담겨 화제를 모았다.
↑ '빅마우스' 윤아, 유수빈. 사진| MBC |
비하인드 영상에서 윤아는 유수빈을 "엑시트 팀이다"고 소개하며 "이 상태로 '사람 살
'빅마우스'는 떠벌이라 불리는 승률 10% 삼류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과 그 숨겨진 진실을 알고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며 생기는 일을 그리는 작품이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