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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MBN |
7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1회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한 뒤, 버스를 타고 무작정 종점으로 떠나보는 무공해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MC를 맡은 배우 강석우가 종점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과 명소를 찾아간다.
정선 시내를 걷던 MC 강석우는 한 약재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뜻밖에 마주친 그를 보고 놀란 동네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넸기 때문.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한 시민은 “아주 핸섬~ 잘생겼어요”라고 그의 외모를 칭찬하며 “우리 사진 한 번만 찍으면 안 될까요?”라고 조심스레 요청한다. 강석우는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며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곁에 있던 또 다른 시민은 “눈 안 좋다더니 괜찮아지셨어요?”라고 안부를 묻는다. 강석우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의 후유증으로 시력 저하를 호소한 바 있다. 이에 강석우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눈은 다 나았다”라고 안심시키며 동네 사람들과 격 없이 소통한다.
이어 본격적인 버스 여행의 시작을 위해 발길을 옮긴 버스 정류장에서도 강석우의 인기는 식지 않는다. 버스 정류장에 있던 승객들이 그를 둥그렇게 에워싸고 너도나도 질문을 던진 것. “살면서 정선에는 처음 와봤네”라는 그의 말에 승객들은 “시원해서 좋죠?”라고 동네를 자랑하며 마을에 얽힌 설화까지 앞다투어 전해줬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강석우의 종점여행’을 통해 ‘대리 설렘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8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