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매일 울어도 왜 엄마는..."

↑ 사진I최준희 SNS

예비 작가 최준희가 엄마인 고(故) 최진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준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쩍 스포하기"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가 집필 중인 책의 일부가 담겨 있다. 특히 "굳은살 속 가득 찬 원망들, 하나님 왜일까요. 아름답고 잔인한 세상은 슬퍼하는 자를 지켜주지 않을까요. 우리 집에는 십자가가 이렇게나 많은데, 이불을 입 속에 욱여넣고 매일 울면서 찬송가를 불러도 왜 우리 엄마는 돌아오지 않는 걸까요"라는 글이 적혀 있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준희는 앞서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해지,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