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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슬쩍 스포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최준희의 일기장으로 보이는 노트가 담겼다. 최준희는 "굳은살 속 가득찬 원망들, 하나님 왜일까요 아름답고 잔인한 세상은 슬퍼하는 자를 지켜주지 않을까요"라며 "우리 집에는 십자가가 이렇게나 많은데, 이불을 입 속에 욱여넣고 매일 울면서 찬송가를 불러도 왜 우리 엄마는 돌
최근 최준희는 SNS를 통해 정식 출판 계약을 맺고 작가로 곧 데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은 곧 출간할 책의 일부로 보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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