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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소말 성동일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
성동일은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에서 호스피스 병원의 자원봉사 반장 강태식으로 분한다.
강태식은 병원의 화장실 휴지통 속사정까지 샅샅이 알고 있는 '팀 지니'의 리더로, 병원에서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시한부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는 인물이다.
거침없는 행동과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으로 인해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왔던 성동일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처절하게 길거리 노숙을 하는 강태식(성동일 분)의 과거부터 흰색 가운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우두커니 길바닥에 앉아 있던 강태식의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텅 빈 눈빛에서는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하고 있는지 짐작케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강태식은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