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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유민상과 한해, 게스트로는 그룹 지누션 션,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원희는 지난해 해외 중고거래 사이트에 자신의 국가대표 유니폼이 올라와 놀랐다고 운을 뗐다.
조원희는 "2009년 영국 프리미어 위건 애슬레틱 시절에 친하게 지냈던 영국 선수가 있었다. 약 10년 전 그 친구와 서로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맞교환했다"라며 "그러고 10년이 지난 작년에 내 SNS로 '조원희 선수 알고 계시나요? 해외 중고사이트에 조원희 선수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중고사이트에서 내 국대 유니폼을 50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근데 아무도 안 사더라. 결국 내가 300파운드, 약 50만원 주
한편, 조원희는 지난 200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0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에서 뛰었다.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전설끼리 홀인원'에 출연 중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