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유민상과 한해, 게스트로는 션과 축구선수 조원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션은 "기부 마라톤을 알리기 위해 나왔다"라며 "오늘 아침에도 16.3km를 뛰고 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션은 '815 런'을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3년 전, 지난 2020년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 축구선수 이영표와 함께 '우리 광복 75주년이니까 75km 뛰자'라고 하다가, 75보다 815에 맞춰 81.5km 뛰는 게 더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해서 매년 81.5km을 뛰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81.5km를 혼자 완주하는 데에 "2020년에는 7시간 58분, 작년에는 7시간 50분, 올해는 7시간 20분 정도 예상한다"라며 "10km 뛰는데 55분 정도 걸린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기부천사' 션은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도 기부마라톤 ‘2022 815 런’을 준비 중이다. '815 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고 있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