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길 감독 “‘카터’의 액션은 거친 수묵화”

↑ 정병길 감독 ‘카터’ 사진=넷플릭스

정병길 감독이 ‘카터’의 액션을 한 마디로 표현했다.

2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가운데 정병길 감독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정병길 감독은 “‘카터’의 액션은 거친 수묵화”라고 비유했다.

이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렸을 때 꿈이 화가였다”라고 덧붙였다.

정병길 감독은 “먹을 많이 써서 많이 그리고 그런 화가가 되고 싶었다. 스크린에 그림을 그리는 영화 감독이 됐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카터’도 먹으로 그린 문신을 택했다. 거친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