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송지아. 사진| 박연수 SNS |
배우 박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가 모델이 됐어요. 매일 운동만 하다가 촬영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광고 사진 나온 거 보니 너무 멋지네요"라는 글과 함께 딸 사진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윤후랑 꽁냥꽁냥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컸죠?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윤후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송지아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박연수의 딸로 2014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윤후와 송지아는 한 의류 브랜드 모델에 발탁돼 커플 화보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9년 전의 어린이가 어느새 훌쩍 커버린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세상에 후와 지아라니!", "'아어가' 어린이들이 이렇게 훌쩍 커버렸네요", "지아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듯", "다 크고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윤후는 지난 3월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와 9년째 우정을 이어가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인 2015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이후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해 당당한 홀로서기를 보여줬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