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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적메이트' 위너. 사진| MBC |
2일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네이버TV에 "컴백을 맞은 오빠와 위너 멤버들을 위해 응원하러 온 동생 진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5일 4인 완전체로 컴백한 위너(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를 응원하기 위해 김진우 여동생이 방문했다.
김진우와 여동생이 첫 만남에 눈인사만 하자 강승윤은 "둘이 왜 인사도 안 하냐. 오늘 처음 본 건데 어떻게 인사를 안 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누나가 있는 이승훈이 "승윤이가 외동이라 잘 모르나 보다. 원래 형제들끼리는 그렇다"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강승윤은 그룹 내 유일한 외동이로, 김진우와 송민호는 여동생이 있다.
강승윤은 "나는 로망이 있다. 형제끼리 오랜만에 만나면 안아주고 그런 거 없나"라며 "궁금한 게 있다. 나이가 들어도 포옹하거나 뽀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호적메이트끼리 스킨십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멤버들이 얼굴을 찌푸렸고 송민호는 "그런 사람이 어딨어. 너 뭐 잘 못 먹었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강승윤이 볼 부비부비도 언급하자 김진우도 질색하며 "어우 왜 그래. 장난하냐?"라고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이승훈이 김진우 여동생에게 "진우 앞에서는 스킨십을 하나"라고 질문하자 멤버들은 오히려 이승훈에게 "너는 누나들과 부비부비
대답을 계속 피한 이승훈은 결국 "애 엄마랑 볼 부비부비를 왜 하냐. 우리 엄마 딸이랑은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호적 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를 다룬다. 김진우 남매와 위너가 출연하는 '호적 메이트'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