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日 러브콜 속 옴니버스 공연·현지 프로모션 돌입

↑ 아이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4세대 대표그룹 아이브가 일본 주요 미디어와 대중들의 높은 관심 속에 2주간의 옴니버스 공연 및 현지 프로모션차 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아이브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더 스타 넥스테이지(THE STAR NEXTAGE)' 공연에 참여한다. 해당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모여 펼치는 공연으로, 아이브는 오는 2일 요코하마에 위치한 '피아 아레나 MM'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 고베의 '월드기념홀', 9일 후쿠오카의 '마린 멧세'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약 1만 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각각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하루에 2회씩 진행되는 유료 공연이다. 아이브는 참여 일정 모두 2회씩 무대를 소화하며 일본 팬들과의 만난다.
이 밖에 아이브는 일본 후지TV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2022' 테마송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오는 11일부터 후지TV에서 진행되는 가상공간 이벤트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2022'의 테마송으로 아이브의 '일레븐(ELEVEN)' 일본어 버전이 결정돼 일본에서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앞서 아이브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레븐'을 기반으로 생산된 댄스 커버,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유튜브 조회수만을 집계하는 빌보드 재팬의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송즈'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해당 기록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한 'Billboard JAPAN 2022년상반기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송즈 차트'에서는 TOP 10을 차지하며 초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또 애플뮤직 재팬 주간 송 차트(2022년 4월 11일~4월 17일 집계)에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부문 2위를 비롯해 라인뮤직 4월 월간 ‘TOP100’차트 9위,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 8위 및 '톱 유저 제너레이티드 송즈'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 '일레븐'으로 데뷔해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며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 1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역시 음악 방송에서 10관왕을 달성한 것은 물론 국내외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2일 국내 컴백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