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전설끼리 홀인원'에서는 농구부와 축구부가 치열한 골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농구부는 죽은 공도 다시 살리는 신이 내린 행운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문경은이 바지까지 걷어 올리고 수북한 털로 뒤덮인 정강이를 자랑하며 힘껏 내보낸 공이 카트를 맞고 시야에서 사라진 것. 걱정과 달리 OB를 피한 문경은의 ‘정강이 행운’에 모두가 감탄한다. 이에 농구부 팀원들은 문경은이 샷을 칠 때마다 “바지를 걷어 올려라”라며 요청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농구부의 천운은 다음 홀에서도 계속된다. 현주엽의 티 샷이 카트 도로의 오르막까지 거스르며 운 좋게 OB를 피한다. 이동국은 "아예 그냥 카트를 태워서 보내요"라며 역주행하는 농구부 공에 허탈해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허재는 “운도 실력이다”라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너스레를 떤다.
이와 반대로 이동국은 불운이 계속된다. 이동국은 축구부 에이스답게 밤안개를 시원
‘전설끼리 홀인원’은 MBC에브리원에서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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