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9일 북미에서 개봉한 ‘DC 슈퍼펫’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악당 렉스 루터와 기니피그 룰루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펫 친구들이 벌이는 파워 댕댕 모험을 그린다.
이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 ’토르: 러브 앤 썬더’ ’미니언즈 2’, 폭발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 등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 속에서 이룬 쾌거다.
작품을 향한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반려동물과 슈퍼 히어로의 완벽한 콤비네이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트 있고, 재미있고, 유쾌한 액션 어드벤처!”, “올여름 최고의 애니메이션!”,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슈퍼 히어로 영화의 모든 요소를 다 갖췄다”, “어른과 아이 모두 웃게 만드는 영리한 각본” 등 신선한 소재와 시원한 액션,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키아누 리브스,
국내에서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할 예정. 한국 더빙판에는 하하 정준하 이미주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쳐 기대감을 더한다. ‘미니언즈2’에 이은 애니 강자로 맹활약이 기대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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