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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의 어남매직이 펼쳐진다.
2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4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류수영은 이웃사촌 김보민의 긴급 S.O.S 메시지를 받고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최고의 맛과 근사한 분위기까지 만들 수 있는 초특급 레시피를 소개한다.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은 김보민이 보낸 메시지들을 받고 기뻐했다. 김보민이 아들 서우가 만든 닭튀김 사진을 보낸 것. 또 김보민의 남편 김남일 감독이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영상도 있었다. 류수영의 영향으로 최근 김남일 감독과 아들 서우가 요리하기 시작했다고.
김보민은 “다 어남선생 덕분이다. ‘나도 요리 한 번 해볼까’하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남편(김남일)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다니 감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남선생 덕분에 가족이 화목해졌다. 금슬이 2배로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김보민 이야기에 류수영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중학생 아들부터 평생 요리를 몰랐던 김남일 감독까지 변화시킨 어남매직이었다.
김보민은 류수영에게 “남편이 갑자기 온다고 하는데, 1시간 안에 만들 수 있으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내는 요리를 알려 달라”고 했고, 류수영은 바비큐를 제안했다. “바비큐는 갑자기 안될 거 같은데…”라고 걱정하는 김보민에게 류수영은 “오븐 없이 냄비로 만드는 바비큐”라며 라면 냄비를 꺼내 놀라게 했다. 류수영은 “라면 냄비 매직”이라며 시크릿의 ‘매직’을 불러 웃음을 주기도.
류수영이 공개한 ‘냄비 바비큐’ 레시피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라면으로 간단하게 바비큐를 만들어낸 데 이어 곁들임 메뉴 3종까지 완벽 그 자체였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편스토랑’은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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