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헤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8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헤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헤라는 과거 등려군의 곡 '첨밀밀'의 리메이크 곡을 부르면서 '제 2의 등려군'으로 불렸던 중화권 스타다. 갑자기 자취를 감췄던 헤라는 한국에 귀화 후 귀농 생활 중이었다.
헤라가 귀화를 한 이유는 바로 간첩 혐의 때문이었다. 헤라는 "한중 합작 회사의 모델로 광고 촬영을 했었다. 한국을 오가는 상황에서 (북한) 김일성 음대에서 유학을 하려다가 간첩 혐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헤라는 "그땐 감옥
헤라는 한국 생활 중에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고 빚더미에 나앉았던 일화를 들려주며 "극단적 시도까지 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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