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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황치열, 게스트로는 그룹 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와 가수 베이빌론(이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채령은 얼마 전 논란이 된 '프링글스 한 통 한 번에 다 먹어본 적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제가 얼마 전에 이영지와 함께 폭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영지한테 '프링글스 한통 다 먹어본 적 있는지' 물어봤다. 그 당시 저는 과자가 짜서 다들 못 드실 거라고 생각해서 한 발언인데, 이영지가 '이게 무슨 질문이냐'라고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채령은 "이영지가 '한 통은 기본 아니냐'라고 해서 알았다. 평소에 저에게 과자 한 통 다 먹는 게 폭식의 기준이었는데,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분노를 많이 샀다. 다들 '디저트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령은 자신에게 쏟아진 비난의 목소리를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너 장난하냐? 뚜껑은 닫는 게 아니라 분리수거하라고 있는 거'라더라"라고 털어놓으며 "이걸 인정을 못 해주니 속상했다"라며 걸그룹 다운 '소식좌' 면모를 보여
한편, 있지는 지난 15일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8위(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발표. 7월 30일 자 차트)를 차지했다. 있지는 오는 8월부터 첫 월드투어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