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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0시에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드라마 '비밀의 집'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이영은이 괴스트로 나선다.
특유의 환한 에너지로 등장한 이영은을 보며 MC들은 ‘울던 귀신도 웃게 만들겠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이영은은 녹화 시작부터 ‘이영은 표’ 반전 괴담을 만들어 내며 MC들이 인정한 ‘진정한 괴담 메이커’로 등극했다고.
이어 이영은은 공포 드라마 촬영 당시 소름 끼치는 경험을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극 촬영지로 유명한 문경의 한 촬영장에서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잡혀버린 것. 영화인 사이에서는 귀신 나오기로 이미 유명하다는 그곳, 문경 촬영장에서 이영은이 목격한 그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색 귀신들이 대거 등장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괴담계의 ‘갓숙’으로 불리는 김숙이 출연 56회 만에 첫 ‘완불(랜선 방청객 44개 만장일치 촛불)’을 기록했다. 김숙에게 완불을 선사한 사연은 다름 아닌 괴담 치트키로 통하는 ‘저수지’ 이야기다. 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남자와 여자
'심야괴담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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